걸스데이 방민아, 1일 부친상…"풀옵션 차 선물" 효심 깊었는데

입력 2024-02-02 11:09   수정 2024-02-02 11:10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방민아의 부친은 지난 1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장지는 백석 하늘의 문이다.

방민아는 최근까지도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던 바다. 그는 지난달 26일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수입 관련 질문을 받고 "잘 나갈 때는 꽤 괜찮았다. 아버지한테 자동차를 풀 옵션으로 해드렸다"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썸씽', '여자 대통령', '반짝반짝', '기대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시작으로 연기에도 도전, 현재는 배우로 전향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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